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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대현 임자농협 조합장, “초심을 잃지 않은 소통 농협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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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대현 임자농협 조합장, “초심을 잃지 않은 소통 농협 만들겠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05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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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후보 332표(37%)득표, 장 후보 293표와 39표차 신승

▲ 김대현 임자농협 조합장
선거 때마다 관심이 집중됐던 전남 신안군 임자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3번 김대현(56)전 조합장이 재입성에 성공했다.

1일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임자농협에 따르면 조합원 1036명 중 투표에는 896명(86.5%)이 참여해 당선자 김대현 호부가 332표(37%)을 얻어 293표를 득표한 기호1번 장홍배 후보를 39표차로 누르고 당선에 기쁨을 누리게 됐다.

기호5번 고상석 후보는 116표, 기호4번 김정원 후보 102표, 기호2번 최강 후보 47표, 무효 6표를 얻었다.

당선된 김대현 당선자는 보궐선거 당선자로 선관위로부터 당선 선언과 함께 취임식과는 별도로 공식 임자 농협의 조합장 잔여임기 업무에 바로 들어간다.

다음은 신임 김대현 임자 조합장과 일문일답.

▲ 먼저 당선 소감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리고 후보로서 끝까지 함께 하신 타 후보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 조합장으로서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정책들은 무엇인가요?
= 선거기간동안 말씀 드린바와 같이 3년 이후 지도-임자간 연도교가 완공되면 철부선이 중단돼 농협에 막대한 경제적 감소 영양을 예측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대비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 생산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조합원들께서 지금보다 더 우리 농협에 대해 더욱 애정을 갖도록 전 임직원들은 무안 봉사를 해야 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연말에 단기간 많은 수익보다 조합원들에게 부담을 안기는 각종 대출금리를 낮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농자재 가격을 낮춰 영농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수익을 증대토록 하겠습니다.

▲ 조합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초심을 잃지 않고 타 후보님들이 밝히셨던 우리 농협발전에 도움 되는 정책은 적극 검토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임기 동안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농협경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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