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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I♥MNU 소액기부제 릴레이 참여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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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I♥MNU 소액기부제 릴레이 참여 캠페인’ 펼쳐
  • 고영 기자
  • 승인 2017.06.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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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최일총장(좌측 위), 김탁(우측 위), 조봉래(중 좌측), 이재경(우측 중), 박화현(아래 좌), 이근수(아래 우) <사진제공=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작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신설한 발전기금 기부 프로그램인 ‘I♥MNU 소액기부제’를 올해부터 인재사랑 릴레이 참여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해 대학가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I♥MNU 소액기부제 릴레이 참여 캠페인’이란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모티브를 얻은 캠페인으로 ‘I♥MNU 소액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릴레이를 통해 지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발전기금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I♥MNU 소액기부제’는 매월 1구좌(구좌당 7천 원) 이상씩 2년 이상 기간 동안 장기 기부 약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좌당 7천원의 의미는 작년 개교 70주년 맞았던 목포대의 발전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I♥MNU 소액기부제 릴레이 참여 캠페인’은 교직원, 동문,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제도로 캠페인 시작人은 참여대상을 그룹화해 가장 대표성 있는 사람을 선정해 운영된다.

먼저 교직원은 최일 총장(교수)과 조봉래 사무국장(직원), 동문은 김탁 총동문회장, 이재정 재경동문회장, 이근수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는 전남도청 감사실 박화현 청렴관이 최초 시작人으로 선정돼 각각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지역의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기부인증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목포대 페이스북에 올리는 기부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지역인재 사랑의 자발적인 실천운동으로도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목포대 최일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원감축으로 대학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속에서 소액 다수의 발전기금 기부 참여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지역대학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I♥MNU 소액기부제 릴레이 참여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목포대 사랑의 마음은 지역사랑의 대표적인 실천 운동으로 승화시킬 예정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발전기금은 이사회의 투명한 관리 속에 매년 기부자의 후원금을 대학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도서확충기금, 교육시설기금, 학술연구기금 항목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학문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고액기부자 실 명칭 부여(1억 원 이상), 777좌석 기부제(100만 원 이상), I♥MNU 소액기부제(1구좌당 7천 원) 등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기부제 운영을 통해 기부자의 숭고한 뜻 또한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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