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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지구 보도블럭 정비에 연차별 계획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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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지구 보도블럭 정비에 연차별 계획적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1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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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40여억 원 투입, 노후된 보도블럭 정비 / 주민들의 통행 편의 제공과 도시미관 개선효과 기대

광양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40여억 원을 투자해 연차별로 중마지구 보도블럭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초 중마동 택지 개발 때 설치된 노후된 보도블럭이 25~30년이 경과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파손되어 통행에 불편이 많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상업, 업무지역과 대단위 공동주택지 주변을 우선적으로 정비 정비한다는 목표로 2015년도에 12억 원을 투자해 사랑병원 주변 중심 상업지역을 시행했다.

이어, 2016년도에는 15억 원을 투자해 시청과 중마터미널 주변을, 올해는 12억 원을 투자해 무등아파트와 송보6차 아파트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보도블럭 정비공사로 발생되는 폐 보도블럭을 시민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중동 지정장소에 적치해 두고 있으며, 가까운 거리는 직접 운반해 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797-2837)로 연락하면 된다.

강봉구 도로보수팀장은 “이번 공사가 예산이 낭비가 되고 사업효과도 미비 하다는 일부 지적과 연말에 보도블럭 정비 사업이 집중된다는 지적사례와는 다르다”며, “민원해소 차원에서 연차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별도의 과목으로 편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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