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마련
순천시가 이 시대 최대의 현안인 일자리 창출 모색을 위해 간부회의 특강 프로그램 ‘혜안(Insight)’에서 일자리 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개최했다.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일자리정책’ 특강에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청년·여성·노인 등 분야별 일자리 담당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 정책 전문가인 아주대 김용기 교수의 특강을 경청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추진단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일자리정책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의 방향 등에 대해 참석 공무원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충훈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특강에 참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은 지역 속에서, 시민들의 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흐름을 한 발 더 먼저 이해하고, 그 효과가 시민들의 주머니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실질적인 지역 일자리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필요하면 긴급 추경을 해서라도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는 부서별 계층별로 실질적인 순천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간부회의 시 일자리대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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