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마을 아이들! 독도 사랑에 흠뻑 빠져들다!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지역 내 초, 중학생 29명과 교직원 6명이 참여하는 독도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 인식에 맞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
독도 탐방단은 신안 섬에서 하루 전날 배를 타고 나와 지역청으로 모여 안전지도를 받은 후 다음 날 새벽 2시에 목포를 출발해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독도 땅을 밟은 안좌중학교 이희준 학생은 “독도에 오기까지 힘든 과정이었지만, 내가 밟고 있는 이 작은 땅이 우리 국토임을 모든 이웃에게 알리는 독도사랑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상 교육장은 “이번 독도 탐방으로 학생들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 생활에서도 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