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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포포럼,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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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포포럼,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시민토론회 개최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6.2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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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포럼 시민토론회 개최 초대장 <이미지제공=(사)목포포럼>
(사)목포포럼(상임대표 최영수, 세한대 교수)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시에 목원동 대회의실(트윈스타 4층)에서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진행사항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사)목포포럼과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제발표는 강봉룡 교수(목포대 사학과)가 “목포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어디까지 왔나”를, 박성현 박사(전남 도의회)가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과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목포포럼의 곽유석 부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신대운 목포포럼 전대표, 정미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길환 나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양승길 목포시 도시재생통합주민협의체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패널토론에 이어 자유토론으로 이어져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4월 28일 목포시 목원동 일대가 전국 13개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하나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으며, 금년 말까지 진행된다.

또한 최근 도시재생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도시정책을 ‘재개발’보다는 ‘재생’중심으로 추진할 것을 공약하면서 향후 확대 발전이 예상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 10조 원씩 임기 동안 50조 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다.

이번 시민토론회를 준비하는 최영수 (사)목포포럼 상임대표는 “그 동안 추진된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새정부 도시재생정책과 관련하여 향후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목포포럼은 목포지역 현안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단체로 교수, 의사, 변호사, CEO 등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구성된 20년 이상 목포시민과 함께 활동한 목포권의 대표 시민단체이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과 목포시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을의 중간지원조직이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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