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송형철)는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 및 탐방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지역과 공원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목해변 등 주요해변 3개소에 수상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구명보트, 구명환, 레스큐튜브 등 구조장비를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하여 인명구조 및 현장대처능력을 강화로 탐방객 안전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물놀이활동 시 사전에 충분한 준비운동 및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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