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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추경·2018년 국고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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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추경·2018년 국고예산 확보 잰걸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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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권한대행, 22~23일 국회 예결위원장·위원 등에게 현안 건의

▲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후 국회를 방문, 손금주 국민의당 예결위원과 윤소하 정의당 예결위원을 차례로 만나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일자리 창출과 가뭄대책 등 현안을 설명하고, 추경예산과 2018년 주요사업 예산이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23일까지 이틀간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출신 예결위원들을 잇따라 만나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 일자리 창출과 가뭄 대책 사업 반영 및 2018년 주요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23일 백 위원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황주홍 국민의당 예결위 간사, 김경진 국민의당 예결위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났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손금주 국민의당 예결위원, 윤소하 정의당 예결위원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김 권한대행은 백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추경 및 2018년 본예산 심사 대상인 전남의 현안사업 모두가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한다”며 “또한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아 추가 증액을 건의한 사업도 시급히 시행해야 할 사업이므로 예산이 확보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정부 추경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현안사업은 일자리․가뭄대책 등 27건, 1천456억 원, 2018년 지역 현안사업은 266건, 2조 8천216억 원 규모다.

정부 추경은 6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7일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정부 예산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1일까지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추경 및 2018년 국고 확보를 위해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해당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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