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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방문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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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방문 모니터링 실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6.3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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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강진·해남·영광지역 …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니터링을 통해 소통을 더하다

▲ 나주교육지원청은 6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하고 나주, 강진, 해남, 영광지역 해당 학교에 대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6월 28일(수)부터 7월 24일(월)까지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하고 나주, 강진, 해남, 영광지역 해당 학교에 대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라남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4권역 거점청인 나주교육지원청은 학부모 24명, 관계기관 실무자 12명, 총 36명의 모니터 위원을 위촉하고, 각 학교별 3~4명씩 팀을 구성하여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해당 학교에 설치된 교육복지실을 방문하여 사업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 및 대상학생에 대한 개입 내용 등을 살펴보고 이를 체크리스트에 꼼꼼하게 정리하여 사업의 효율성 관리에 중요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긴급하거나 위기에 처한 학생 발굴과 개입방법에 대한 의견 등을 상호 환류함으로써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자원 확보의 틀을 확대하여 사업 실시 과정의 문제 발생을 최소화 할 것이다.

첫 스타트가 된 영산포초등학교에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 장지선(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원은 “학생들이 몸이 아플 때 보건실을 찾는 것처럼 사회적․환경적인 복합적 문제로 마음이 아프거나 힘겨울 때 이곳 교육복지실을 의지 할 수 있어서 학교생활이 한결 행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주축이 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가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공적 지원체계의 역할을 바람직하게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환류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복지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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