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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차(茶) 해외 수출시장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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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차(茶) 해외 수출시장 활로 개척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6.3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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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출용 블렌딩 차(茶) 상품화 컨설팅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 차(茶) 차 농가를 대상으로 차 블렌딩 교육을 지난 6월 28일 차산업연구소에서 실시했다. <사진제공=전남농기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 차(茶)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차농가를 대상으로 차 블렌딩 교육을 지난 28일 차산업연구소에서 국내 소비 및 해외 수출을 겨냥한 블렌딩홍차 상품개발을 위해 담양, 장흥 등 6개지역 차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블렌딩홍차 제조기술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차 농가가 직접 가져온 전남산 유기농 홍차를 가지고 과일, 꽃, 허브 등 적절하게 혼합하여 차 소비자가 선호하면서 해외 수출 상품화 가능한 블렌딩홍차(茶) 제조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광웅 담양죽로차연합회장은 “차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산 유기농홍차에 품질을 올릴 수 있는 블렌딩홍차 기술을 습득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차(茶)시장으로 나아갈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고 밝혔다.

윤영순 영천다원 대표는 “전남산 유기농 홍차를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시기 적절한 교육이였고, 앞으로도 차농가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산업연구소 박장현 소장은 “앞으로 전남산 유기농 홍차와 녹차 생산농가들 대상으로 차 종류별 제조공정 표준화, 현장 중심 품질관리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반드시 해외 수출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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