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환자, 시원한 응급처치로 적극 대응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12일 폭염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 발생 시 완벽한 응급처치 위한 구급장비 점검을 실시했다.아직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더욱더 늘어날 것에 대비, 폭염 관련 구급장비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보성119안전센터는 시원한 구급차로 폭염피해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구급차 안에 적재된 얼음 조끼, 얼음팩, 정제 소금, 정맥주사세트 등 총 9종의 응급장비를 점검했으며, 구급차 에어컨도 철저히 점검 하는 등의 준비를 했다.
또한, 이날 1급 응급구조사 구급대원으로부터 열사병과 일사병 등 유형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과 정맥주사 사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특별교육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이종철 센터장은 “폭염으로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전문적인 구급대원이 최적의 구급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하게 될 것이다”며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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