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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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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종료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7.07.1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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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광석대, 호남기후변화체험관, 화순적벽 등 꼼꼼히 조사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를 위해 광주를 찾은 현장실사위원 안드레아스 쉴러(독일)와 사리나(중국) 씨가 지난 14일 오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가 제출한 인증신청서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사 결과는 올해 3월 세계지질과학연합에서 실시한 서류심사 결과와 종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의회에서 최종 평가하고, 내년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7월 11일부터 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를 차질 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실사위원 안드레아스 쉴러(독일), 사리나(중국)는 시‧도 공동으로 제출한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서 내용에 대한 현장실사를 지적사항 없이 진행했다.

신청서에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지질 및 경관, 관리구조, 지질해설 및 환경교육, 지질관광,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현장실사 결과는 올해 3월에 세계지질과학연합에서 실시한 서류심사 결과와 종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의회에서 최종 평가하고, 내년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인증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시‧도 관계자는 “현장실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시․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세계지질공원과는 차별되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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