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는 외국인 치안봉사단으로 구성된 다문화순찰대와 자율방범대,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3일 무안읍 일대 및 초당대 원룸촌 등 범죄 취약지에서 성범죄·빈집털이 예방 순찰 활동을 펼쳤다.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들로 베트남 등 7개국 1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순찰대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매월 2회 경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다문화 순찰대 활동은 관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함께 다문화 가정 등 체한 외국인의 경찰활동 참여유도와 치안협력 파트너 쉽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치안봉사단에게 한국의 선진적인 예방 치안활동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다문화 순찰대는 야광조끼와 경광봉을 지급 받고 무안읍 초당대 원룸촌 일대 등 범죄 취약지를 순찰했으며 특히, 여름철 대학가 주변 성범죄와 빈집털이 예방과 아울러 무안 관내 체한 외국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을 상대로 외국인 교통사고 예방 및 폭력 범죄예방 관련 홍보 전단지를 지역주민들과 체한 외국인에게 배부하고 안내함으로써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예방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했다.
무안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순찰대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체한 외국인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통합되고 안전한 무안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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