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순천, 화순, 보성 권역을 시작으로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학부모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정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특수학교 100개 학부모회에 연간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운영중인 학교의 학무모회 회장․총무와 교감을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교육 모니터링 강화 ▲학부모 연수 및 교육지원 ▲ 학부모 참여 문화 정착 ▲학부모 자원봉사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학부모지원사업의 전문성을 갖춘 8명의 교장을 2개의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학교별 활동계획서를 사전 분석하고 검토한 후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가 교육의 한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더욱 확대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정은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