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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맞이 광양 학생 예술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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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맞이 광양 학생 예술Festival’ 개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2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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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광양의 문화예술을 꽃 피울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 광양교육지원청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7 여름방학 맞이 광양 학생 예술Festival’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17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7 여름방학 맞이 광양 학생 예술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예술Festival에는 광양지역 초·중학생 발표 258명, 관람 361의 학생·학부모·교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학기동안 땀 흘려 익혔던 예술 활동을 갈무리 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즐기라”는 임원재 교육장의 인사말과 함께 600명이 넘는 교육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뜨거운 열기로 예술Festival의 장을 열었다.

이번 예술Festival은 지역 내 초·중학교 9교 258명의 학생들이 음악, 무용, 뮤지컬 등을 발표하였고 300명이 넘는 관람객들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의 내용은 여느 예술Festival과는 달리 광양지역의 교육 공동체가 엮은 한편의 영화처럼 구성되어 진행되었고 그 동안 학교에서 예술발표 행사를 지원했던 중학생 봉사대원의 활약으로 학생 중심의 행사가 이루어 졌다.

이날 댄스팀으로 참가했던 광양마동중학교 장승민 학생은 “학교 친구들 앞에서 발표 했을 때 보다 무대가 커서 긴장은 됐지만 하고 나니 훨씬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관람객 하정민(백운초) 학생은 “친구들이 1학기 짧은 시간 동안 배우고 익혔던 것을 연주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광양초) 교감은 “나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예술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과 전율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예술Festival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것을 정리하여 발표해 보고, 좀 더 큰 무대인 2학기 학생예술제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다른 사람 앞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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