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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 대표, “추경 통과로 지역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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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 대표, “추경 통과로 지역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 기대”
  • 고영 기자
  • 승인 2017.07.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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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가뭄피해, 조선업 퇴직자, 세월호 유류피해 등 지역현안 빠짐없이 챙겨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박지원 前 국민의당 대표(전남 목포)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11조332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통과된 데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가뭄피해대책 등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박 前 대표는 “이번 추경예산에 가뭄피해대책예산 1,056억 원이 반영됐는데, 전남도에서 건의한 영산강4지구 대단위농업개발(100억), 한발대비 용수개발(50억), 수리시설 개보수(30억), 농촌 용수개발(20억) 등이 모두 포함됐고, 달리도 저수지 신규개발사업(10억)에도 예산이 배정될 것이다”면서, “조선업밀집지역 퇴직자지원(60억), 세월호 유류피해지역 지원(30억) 등 지역현안사업도 빠짐없이 챙겼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경예산 조기 처리에 앞장서 왔던 박 전 대표는 “여ㆍ야 합의로 중앙공무원 2,575명, 지방직 공무원 7,500명을 증원하기로 했고, 지방교부세 및 교육재정교부금 3조5,000억 원이 지자체에 지원됨에 따라 전남에 우선 1,000억 원 이상이 배정돼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황주홍 예결위 간사와 김갑석 전남도지사 직무대행, 우기종 정무부지사 등과 잘 협력해서 지역현안사업 예산을 빠짐없이 챙기고 서민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에는 임대주택 1만1,300가구 신규공급 및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서민주거안정예산 1조1,037억 원과 전국 지하철 스크린도어 개선 등 국민안전강화 예산 711억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532억원, 장애인활동지원 204억 원 등도 포함됐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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