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상동 도룡마을 경로당이 지난 8일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룡마을 경로당은 석현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 부지 내에 소재했던 기존 경로당을 목포시와 주택조합이 재산을 상호교환해 도룡길 56번길 2-3로 신축 이전했다.

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들여 신축한 경로당은 대지 401㎡(121평), 연면적 84.69㎡(25평) 규모로 거실 1개, 방 2개, 화장실 1개를 갖추고 있다.

오호영 상동장은 “경로당이 어르신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