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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레저스포츠로 건강과 지역경제에 활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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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레저스포츠로 건강과 지역경제에 활기 충전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08.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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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지로서 최적지, 종합운동장 신축해 전국체전 유치

▲ 목포축구센터 전경.<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레저스포츠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 목포시에는 스포츠와 관련한 소식이 줄을 이었다.

지난 7월에는 전라남도로부터 동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목포에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축구, 육상, 수영, 카누, 유도 등 10개 종목의 전국 각지 및 해외 98개팀 3만여 명이 찾았다.

전지훈련팀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서 소비함에 따라 지역경제 소득유발효과는 24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에는 목포시청 축구팀이 2017 KEB 하나은행 FA컵 4강 진출이라는 낭보를 전했다. 목포시청은 8강전에서 K리그 챌린지 성남FC를 3-0으로 완파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도시의 발전과도 관련된 인프라 확충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최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주경기장을 신축할 방침이다.

대규모 대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하겠다는게 시의 구상이다. 전국체전은 7일간 개최되며 개회식에만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열렸던 지난 2008년 여수 대회의 경우 파급효과가 2,4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경기장 신축 후보지로 목포FC 인근을 낙점했다. 당초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 옥암대학부지는 공간이 협소해 주차장(338대)이 부족하고, 주경기장 방위가 동서방향이기 때문에 공인1종 경기장으로서 부적합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 1·2호선 연결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원활하고, 목포FC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가 가능해 체육시설을 집적할 수 있는 목포FC 인근으로 결정했다.

옥암대학부지는 다종목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경기장 신축에는 약 784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시는 국·도비 확보, 유달경기장 매각을 통한 시비 확보 등 연차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주경기장, 다종목체육관 등 육상 스포츠 인프라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상도 수립했다. 평화광장 앞 수면 위에는 해양레포츠센터를 건립하고, 남항에는 해양레저산업과 관련해 개발·생산·판매·관광이 복합된 요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는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아 사시사철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다. 시민, 운동선수,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선해 목포를 해양레저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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