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학생의료지원센터는 21일(월) 오후 2시부터 플라자60 다목적강당에서 조교 40여 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EFR(안전교육)센터 최만철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제세동기 작동법 등 영상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으로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최만철 강사는 “가장 많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곳은 가정으로 전체 심정지 환자의 70%에 해당한다. 급성 심정지 발생시 1분이내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생존율은 90%에 이르지만 4분 이내는 25%로 급감해 이후부터는 뇌세포 손상이 진행되는 것이다”며 “시간이 지체될수록 운좋게 생존해도 식물인간이나 심각한 휴유장애를 겪게 된다”고 말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포대 학생의료지원센터 이나미 팀장은 “2016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년 2회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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