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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신여고-타이완 창롱중ㆍ고등학교 국제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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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신여고-타이완 창롱중ㆍ고등학교 국제교류 성료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7.08.29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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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창룽고 학생 16명과 교사2명, 28일까지 4박5일 광주서 교류 체험학습

▲ 광주동신여고-타이완 창롱중ㆍ고등학교 국제교류 성료
타이완 창룽중ㆍ고등학교가 8월23일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교장 손해근)를 방문해 4박5일간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엔 창롱고등학교 학생 16명, 지도교사 2명이 참여했다.

창롱중․고등학교는 1975년부터 동강학원과 인연을 맺어 왔다. 올해로 교류 41주년을 맞이했다.

양교의 역사 깊은 교류는 1985년부터 홈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돼 오다가 잠시 중단됐으나 2015학년도부터 다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엔 광주동신여고 학생들이 타이완 남부 상공업 중심도시 타이난(臺南)시에 위치한 창롱고교를 방문했다. 창룽고는 답방 형식으로 광주를 찾았다. 타이난시는 광주시와 인연이 깊어 광주로(光州路)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23일 입국한 창롱고교 학생들은 광주동신여고에서 윤영문 교사가 주재한 교가배우기 수업, 한래진 교사가 담당한 한국문화소개 수업에 참여했다.

이어 전통문화관 비빔밥 체험, 동신대학 캠퍼스 투어, 담양 죽녹원 탐방,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광주권 역사․문화관광 체험을 지원해 양림동 탐방과 충장로 프린지페스티벌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참여도 이뤄졌다.

동신여고 김준호 교사는 “4박5일간 짧은 일정이지만 동신여고 학생들 집에서 홈스테이 형식으로 이뤄지는 만큼 한국 학교와 가정 그리고 전통문화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창룽고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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