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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8 수시 신입생 1,264명(75.6%)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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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8 수시 신입생 1,264명(75.6%) 모집
  • 고영 기자
  • 승인 2017.09.05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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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11일(수)부터 15일(금) 18:00까지 2018 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5.6%인 1264명을 선발한다.

금년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10개 학부 256명을 수요자 중심 학부제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2018학년도 신설학부로 △인문학부(41명) △사회과학부(19명) △공공인재학부(22명) △기초과학부(19명) △스마트운송기계·신소재공학부(24명) △에너지ICT공학부(26명) △컴퓨터·정보보호학부(19명) △미래사회공학부(30명) △경상학부(43명) △생활과학부(13명) 총 6개 단과대학 10개 학부다.

2018학년도 신설학부 입학생은 기존의 성적위주 학과 배분식 학부제와 달리 1학년의 경우 가전공제도로 운영되고, 2학년 진입 시 희망학과 자율선택권이 전원 100% 보장된다. 또한 이들은 1년 동안 학부 내 다양한 전공을 미리 경험 해보고 본인의 적성, 진로 등에 대하여 꼼꼼한 비교·분석을 통해 보다 자신에게 맞는 학과와 전공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부제는 대학 학사구조개혁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학 정책사업으로 대학 및 학과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경쟁력이 부족한 학과의 자생력 확보와다가오는 4차 산업시대 트렌드에 대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성평가를 확대하고, 정시 전형방법을 수능성적 100%로 강화키로 했다.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평가는 교과성적(24%)과 비교과성적(36%)으로 분리 평가했으나, 2018학년도부터 통합 정성평가로 변경했다. 또한, 정시의 전형방법을 지난해 수능성적 80%와 교과 성적 20%에서 수능 성적 100%로 확대했다.

한편, 목포대는 2017학년도 입학전형 결과 5.84:1의 경쟁률과 99.6%의 높은 등록률을 보였으며, 매년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하여 영재장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 및 교육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영재장학생 장학금은 19명에게 약 3,9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와 더불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대학입학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한 차원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대학 입학전형료 10.3% 인하와 입학금을 전액 폐지키로 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1946년 목포사범학교로 출발하여 71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남권 지역중심 거점대학으로써, ▲호남유일 교육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2년간 22억)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5년간 325억) ▲도서문화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10년간 97억) ▲교육부 인문도서사업(3년간 4.2억) ▲호남권 최초 건축학교육·공학교육 국제적 인증 ▲IT기반 서남권중형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 사업(10년간 151억)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5년간 265억)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CK)사업(5년간 175억) ▲호남·제주권 유일 IPP(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사업(5년간 45억) ▲전남 유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5년간 25억)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3년간 23억)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청 운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5년간 25억) ▲해외취업연수(K-MOVE 스쿨) 2년 연속 선정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및 재학생 직무체험프로그램 사업 2년 연속 선정 등 수 많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실무형 인재양성 선도대학이자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전국에 명성이 알려지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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