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지도자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의 적극적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뮤지컬 ‘해피투개더’ 공연을 준비해 실시한다.
공연은 27일(수) 오후 4시 전남여성플라자공연장과 28일(목) 오후 4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다.
이번 공연은 2012년~2017년 교육지원청, 정신건강센터, 청소년수련관, 초·중·고등학교 등의 다수 기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왕따 등의 근절대책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선보인 서울오렌지컴퍼니(대표 서정화) 공연단이 준비했다.
주제는 ‘우린 모두 외톨이 없는 세상을 원해!’이다. 내용은 주인공과 친구, 남자친구가 삼각관계의 오해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외톨이가 된 주인공은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진정한 친구를 갈망하는 주인공, 마음을 열지 못하는 친구들, 또 다른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아 방관자가 된 친구들, 모두에게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학교폭력 문제의 근원을 판타지한 소재로 풀어낸 ‘힐링 뮤지컬’이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뮤지컬 속 주인공이 되어 눈과 귀와 마음으로 느끼게 될 따뜻한 감동의 스토리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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