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총장 임정섭) 사회봉사단은 22일 교직원 및 학생들이 여수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희망밥차에서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쳤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는 한영대학 사회봉사단(단장 오철곤 교수)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이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향상에 공동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과 발달 장애인들이 1:1 매칭으로 미술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보조하며 점심 식사 봉사를 했다.

천중근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작된 인연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후원해 주시고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한영대학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봉사는 화공플랜트산업과, 산단전기공학과, 사회복지상담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동여수노인복지관 희망밥차에서는 사회복지과, 석유화학공정과 학생들이 어르신 점심 봉사를 펼쳤다.

임정섭 총장은 “한영대학이 여수의 유일한 대학으로서 봉헌학원 설립이념인 지역사회사랑 실천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의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대학은 오는 11월 16일 한영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직원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합동결혼식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영대학은 갖고 있는 자원과 지식을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문제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제안 하고, 지역주민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활동을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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