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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GTEP사업단, 중국 산시성 ‘특색농산품교역박람회’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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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GTEP사업단, 중국 산시성 ‘특색농산품교역박람회’에서 맹활약
  • 고영 기자
  • 승인 2017.09.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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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이 전남지역 중소기업 등 협력업체 6개사와 손잡고 총 상담건수 48건, 수출상담액 72만 달러의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이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산시성에서 개최된 ‘2017 중국 산시성 특색농산품교역박람회(APTE 2017)’에서 전남지역 중소기업 등 협력업체 6개사와 손잡고 총 상담건수 48건, 수출상담액 72만 달러의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목포대 GTEP사업단은 박람회에 참가한 전남도 소재 6개 중소기업(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 법인 명정식품, ETN, 해누리, 나우리, 대륙식품, 한국산장유기농)에 사업단 소속 학생 6명을 파견해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업무를 진행하는 등 전남지역 농수산 식품업체들의 성공적인 중국내륙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최동오 GTEP사업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중국 산시성은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전남 친환경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며 “이번 박람회 지원을 통해 전남 농특산 가공식품이 중국 내륙지방까지 진출하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목포대 GTEP 사업단 29명의 학생들은 전남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이번 산시성 특색농산품교역박람회를 포함 두바이 식품박람회, 미국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등 총 9개국 14곳의 해외전시회에 참여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목포대 GTEP사업단은 오는 10월 중 열리는 영국 미용박람회, 독일 식품박람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도 참가해 전남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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