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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안전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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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안전하게 마무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10.09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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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연휴도 반납한 체 도로 위 안전지킴이가 되었다. 그 결과 통행량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남지역 통행량은 일평균 70만 대로 전년 54만 대보다 31%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일평균 교통사고는 24건으로 전년 25.3건보다 5.1% 감소했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남경찰은 기동대를 포함한 교통·지역 경찰 일평균 510명,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196대를 동원하여 상습 정체구간을 관리하는 한편, 고속도로에서는 헬기와 암행순찰차가 투입되어 지・정체 유발요인을 해소하는 등 사고예방과 소통 위주 근무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근무 중 사고 예방을 위한 훈훈한 미담사례도 잇따랐다. 10월 2일 호남고속도로에서 빗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였고, 순천에서는 벌초작업 중 말벌에 쏘여 도움을 요청한 운전자를 순찰차로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전남경찰은 앞으로도 상습 정체구간과 돌발 상황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용경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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