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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룡 부회장, “교정대상 시상금 기부” 훈훈한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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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룡 부회장, “교정대상 시상금 기부” 훈훈한 미담
  • 고영 기자
  • 승인 2017.10.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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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서 교정위원 활동하며 교화.화합분위기 조성

▲ 전성룡 부회장이 교정대상 공로상 시상금을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성룡 목포교도소 교정위원 부회장이 교정대상 시상금을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 부회장은 지난 6월 30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5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교정대상 공로상과 수상금 오백만 원을 받았다. 전 부회장은 이 시상금을 수용자와 불우 수용자 가족을 위해 쓰이도록 목포교도소에 기부했던 것.

목포교도서는 추석을 맞아 전 수용자에게 돼지고기 수육을 지급하고 일부는 불우수용자 가족 돕기 지원금으로 사용했다.

교정대상은 법무부에서 추천한 2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사기준에 따라 신중하고 엄정한 심사를 하고 있다.

전성룡 부회장은 1993년 9월 목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되어 수용자 생일자 행사 참석, 무연고 장기 수형자와 자매결연, 불우 수형자 영치금 지원 등 수용자의 안정적 수용생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감사 5년 사무총장 8년 부회장 3년을 역임하면서 교정위원의 교화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부회장은 지난 6월 19일에는 2003년 설립한 백련장학회 제5회 장학금 전달식을 목포연동 바르게살기위원들과 함께 연동사무소 2층에서 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36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41명에게 1억5천8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전성룡 부회장은 2005년에 바르게살기 중앙협의회 봉사장, 2015년 한국BBS 봉사대상에 이어 교정대상 봉사상을 수여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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