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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차, 어르신 호응 속 이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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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차, 어르신 호응 속 이달 마무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11.2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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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만2,100여 명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 제공

▲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이하 밥차)가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6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밥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혹한기(12월~2월), 혹서기(8월)를 제외하고 연중 고정식과 권역별 이동식으로 운영한다.

고정식은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원도심의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이동식은 매월 금요일 2회 연동행정복지센터 등 7개소를 권역별 순회한다.

밥차는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소공연(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밥차는 올해 현재 42회 3만2,100여 명 등 지금까지 총 191회를 운영해 12만9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13,020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밥차는 식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밥차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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