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영화 2편 감상하며 소통의 시간 가져
목포시가 지난 30일 장애인·노숙인·정신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이용)자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인권적인 복지현장 사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나야인권교육센터 강희석 인권교육강사와 장애인인권영화 2편을 감상한 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는 2016년과 2017년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소개된 ‘우주의 닭’과 ‘용상씨의 외출’로 지적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두 주인공을 바라보는 주변인의 시각을 통해 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참석자가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속내를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이었다.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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