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 근해통발 어선 조업 중 표류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표류중인 통영 선적 79톤급 근해통발 태광호를 제주도 화순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태광호는 3일 13시 10분 경 서귀포 남쪽 약 68해리(약 95km) 해상에서 조업 중 엔진고장으로 표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어업관리단은 해당 어선의 구조요청에 제주남부 한·일중간수역 및 EEZ주변 해역에서 국내․외 어선의 조업지도 활동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5호를 급파해 구조·예인했으며, 승선원 11명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 지일구 단장은 “조업어선은 출항 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