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관(관장 김종찬)은 1일 어르신들과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잔치 및 취미로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들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권욱 전남도의회 부의장, 고경석 전남도의회의원, 문경연 목포시의회기획복지위원장, 최기동 정영수 목포시의원, 정영주 삼학새마을금고이사장, 법인대표인 석정각 큰스님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법인대표 석정각 스님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버카를 필요 하는데도 구입하지 못한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달식도 가졌다.

석정각 스님은 “하나노인복지관이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여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전 직원이 더욱더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찬 관장은 “인생에 있어서 평생교육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프로그램발표회를 보면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하나노인복지관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물신양면 도와주신 후원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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