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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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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성과보고회 개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7.12.2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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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진 방향도 논의

전라남도는 21일 ‘전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2017년 마무리 회의를 개최해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2018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전남지역 교육계, 여성계, 경제계, 사회단체, 언론계와 기업 등 30명으로 구성돼 전남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과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10여 차례의 회의와 캠페인, 9개의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대한 결과 보고, 2018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 개선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2018년 신규사업인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 난임여성 한방치료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둘째 이상 가정에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하는 등 확대 실시 예정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토론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저출산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 출산장려 23개 사업에 248억 원, 출산 인프라 개선 4개 사업에 151억 원, 출산 분위기 및 인식 개선 등 총 4개 분야 35개 사업에 401억 원을 지원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요 기관․단체․기업에서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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