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만채)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관은 지난 2012년, 2014년 각각 5백만 원, 2016년, 2017년 각각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봉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열심히 노력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장만채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지원해 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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