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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 박선미 전남도교육청목포교육장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등 목포교육 프로젝트4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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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 박선미 전남도교육청목포교육장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등 목포교육 프로젝트4 중점 추진”
  • 고영 기자
  • 승인 2018.02.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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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내실화 통해 자신 진로 스스로 개척하는 인재 양성

▲ 박선미 전남도교육청목포교육장.
“독서, 토론 수업을 교육과정에 연계 추진하여 창의력과 지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는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박선미 전라남도 목포교육장이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목포교육 - 목포교육 2018’을 통해 목포역사와 문화를 담은 100년 교육 목포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장은 목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던 교육장으로 누구보다 목포교육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육장은 ‘목포교육 2018’을 통해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진로교육 내실화 ▲원도심·작은학교 희망만들기 ▲ 목포사랑 3운동 등 목포교육 프로젝트 4를 밝혔다.

“목포지역 학생들이 목포 역사를 바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박 교육장은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하여 목포역사 교육을 강화하고, 목포문화, 예술, 감성교육을 통해 목포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목포사랑 실천 운동 생활화로 품격 높은 시민의식을 함양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장은 특히,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은 독서교육과 토론활동 및 글쓰기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인문고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창의력과 지적 능력을 신장시키며, 토론활동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피력할 수 있는 인성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쓰기 활동과 이를 통한 의사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과 삶을 건강하게 키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교육장은 남악신도시로 인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과 작은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박 교육장은 “원도심과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조성과 특성화된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도심·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원단을 운영하고, 맞춤형 교육과정과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전통명문 작은 학교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진로교육 운영에 대해서 박 교육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진로 전담교사 협의회 구성,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2월 1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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