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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생생활관 신축으로 기숙사 수용률 32%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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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생생활관 신축으로 기숙사 수용률 32%로 상승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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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대 신축 학생생활관 매화관.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올해 3월부터 신축 학생생활관 ‘매화관’에 학생들이 입주하게 됨으로써, 재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32.2%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1학기 개강에 맞춰 개관하는 매화관은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총 90억 원을 들여 신축되었으며, 2016년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말 완공됐다.

매화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연면적 5,403㎡(1,637평)의 규모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실 구조는 2인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실, 휴게실, 공동세탁실, 다리미실 등의 공동 공간과 무선인터넷, 냉난방 자동제어, 자동출입통제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학생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생활관 신축으로 순천대는 생활관 이용학생 수가 총 2,088명으로 늘어나, 전체 재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26%에서 32.2%로 상승했다. 한편,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21%, 국‧공립대 수용률은 23.9%로, 순천대는 평균치를 월등히 웃도는 높은 수준의 학생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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