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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설 앞두고 자재대금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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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설 앞두고 자재대금 조기 집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2.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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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대금 310억 원 조기 집행 … 설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보탬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이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자재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약 300개사, 금액은 310억 원 가량이다.

대금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납품된 자재에 대한 것으로 원래 지급일보다 1주와 2주 정도 빠르게 집행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조치로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일감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도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자재대금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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