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 말부터 기생충 감염률이 높게 나타난 지역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혈액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혈액 검사를 바탕으로 기생충 감염여부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확인검사 및 치료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의 방문지역에 제외되었더라도 과거 기생충 감염 양성판정을 받았거나 그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또는 최근 민물고기를 생식했거나, 황달 등 간흡충 감염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3월말까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기생충 감염검사를 신청하면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고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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