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2017년도 일자리센터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14일(수) 목포고용노동지청에서 3년 추가 지원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취·창업지원 체계의 기능적·공간적 연계 및 통합 강화, 산업계 연계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목포대는 지난 2년간 취·창업지원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취업지원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해외취업지원 등을 통하여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기간 5년에 대한 중간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창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동철 목포대 일자리센터장은 “목포대 구성원들의 노력의 성과가 빛을 발하여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도 취업률 또한 61.4%로 일반 국립대학중 최상위권이라는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목포대가 지역청년들에 대한 취·창업지원 거점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통해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선정 평가에서 전국 21개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된 바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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