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다음날(16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민·관·군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해군3함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수협 등 22개 기관 및 단·업체 23명이 참석하여 오염사고를 대비한 방제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 지자체의 해안방제실행계획 수립·운용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제기자재 거점배치 운용에 관련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유류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 실행하게 될 해양오염 통합 방제훈련 사전 협의를 한다고 한다.
해경 관계자는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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