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장, 초등생 학부모 대상 신학기 학교폭력예방법 강의

김상철 여수경찰서장은 지난 13일 도원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여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이번 강의에서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시기에 ‘학교전담경찰관(SPO제도 소개)·117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여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자녀교육에 있어서 21세기 교육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성공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보다 평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튼튼한 체력으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부모님의 역할이므로 가정에서부터 학생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신학기 아이를 학교에 처음 보내고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서장이 직접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익한 강의를 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학부모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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