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가 19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6.13 함평군수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많은 군민들께서 함평 발전의 가속화를 위해 출마를 권유했지만 그 길이 옳은 길인가 고민했다”며, “정책은 사라지고 소문만 흉흉한 선거는 이제 접기로 했으며, 저와 관련된 일들로 군정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이어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 그렇지 않았던 분들, 제 입장을 전달해 준 언론, 그렇지 않은 언론, 모든 분들을 겸허하게 수용 하겠다”며, “지난 8년 동안 군정을 위해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임부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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