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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학 대학, MT 문화에 새바람 불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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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학 대학, MT 문화에 새바람 불어 넣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0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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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토하는 MT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학과특성에 맞는 MT로
사회복지과 만성리 해수욕장 환경보호 시작으로 학과 특성 맞게 변화 시도

▲ 여수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이 대학 MT문화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여수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이 대학 MT문화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한영대학은 학기초 구성원들끼리 친밀도를 높이고, 새내기들이 새로운 배움터인 대학문화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각 학과별로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실시한다.

임정섭 총장은 “대학의 MT문화는 지성인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미래 우리나라를 책임질 학생들의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MT가 마시고 토한다는 이니셜로 변질 되었다”며 “이러한 적폐를 이번 MT부터 청산하고, 지역사회 봉사하는 MT, 학과특성에 맞는 스토리가 있는 발전 지향적 MT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안전과 요즘 사회문제가 되어있는 미투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사전교육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년 한영대학 MT는 사회복지과는(학과장 배경희) 3월 31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 활동, 국가산단 특성화계열은 석유화학 바이오에너지 발전 세미나, 호텔관광학과는 여수시 관광활성화 세미나,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뷰티코디네이션 산업 중국, 베트남등 해외시장 개척 세미나, 유아교육과 여수시 유치원 교육질 제고 세미나 등 학과 특성에 맞는 스토리가 있는 MT로 진행된다.

또한 공통적으로 대인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향후 취업 시 면접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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