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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전남지사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여론 왜곡 김영록 후보 사퇴해야”“공정경쟁, 민주주의 심각한 훼손” 엄중 대처
“더불어 민주당은 김후보의 자격 박탈해야”
정진영 기자  |  honam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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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6  14: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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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록 예비후보가 배포한 문건을 들어 보이며 공식 사퇴를 요구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당 김영록 예비후보의 허위사실을 들어 '대세론' 여론전을 펼친 것에 대해 공정경쟁의 심각한 훼손이라며 김 후보의 공식 사퇴를 촉구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이 같은 사실에 대해 강력 항의와 반박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사퇴를 직접 요구하며 이번 사태를 엄중히 대처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어 “공정한 경선관리에 책임이 있는 민주당 중앙당에게도 허위사실 유포는 공정경쟁 훼손이며 명백한 반칙인 만큼 김 예비후보의 책임을 물어 후보 자격을 박탈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신정훈 후보는 “중앙당이 김영록 후보에 대해 뒤늦게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해서 경선에 참여토록 했을 때, 원칙과 정체성을 일관되게 견지해온 제 소신에는 맞지 않았지만 당 지도부의 고뇌를 존중했다”면서 “하지만 김 후보는 허위사실을 적시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여론을 조작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를 퍼뜨렸으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에 후보 자격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등 정정당당한 경선절차를 심히 왜곡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신정훈 후보는 ”김영록 예비후보는 4월 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자신에 대해 지지를 공식선언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들 정치인들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의례적인 인사말 또는 축하 영상을 보냈을 뿐이다”며 다수의 언론매체가 이를 기사화해 ‘대세론’의 근거로 삼도록 허위사실을 공표하도록 한 김 후보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공정한 경선관리에 책임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앙당은 이 같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심각한 여론 왜곡에 대해 즉각 사실을 확인하라”고 촉구하고 “아울러 이 같은 반칙행위와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물어 후보자의 자격을 박탈하라”고 요구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 낭독에 이어 가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도 이러한 사태는 공정경선의 심각한 훼손이자 우리가 지켜온 민주주의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선관위 신고와 검찰 고발 등 후속절차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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