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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예술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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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예술의 거리 조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1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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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구립미술관 조성’ 추진

▲ 예술의 거리에 방치되어 있는 조각 작품들.

▲ 강신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강신기 광주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동구의 심장인 예술의 거리 활성화 방안으로 ‘구립미술관 건립사업’을 제시했다.

강신기 예비후보는 “동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구립미술관이 예술의 거리 근처에 건립되면 예술의 거리도 활성화되고, 현재 재개발되고 있는 계림동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도 크게 향상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예로부터 동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였음에도 중앙초교에 시립미술관을 유치하지 못하고 중외공원으로 이전 된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고 지적하며 “동구는 현재 변변한 미술관 하나 없는 곳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도예술회관이 있었던 예전 도청 부지를 중심으로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 새로운 예술의 거리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예술의 거리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는 조각 작품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이 작품들을 한곳에 잘 정비해 조각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작가들에게도 작품이 홀대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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