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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 폭력 추방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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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 폭력 추방사업 운영
  • 고영 기자
  • 승인 2018.04.1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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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8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심리극 공연
학생들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심리극 무대 꾸며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심리극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학교폭력 등 청소년 폭력 추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교수가 이끄는 심리극단 ‘엔카운터’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심리극 무대로 학교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11일 목포 영화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여수 문수중학교까지 총 18개 학교에서 7,0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극을 꾸밀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 심리극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설정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역할극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로 대안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재중 원장은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이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심리극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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