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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박홍률 시장은 안전도시 목포 만들기·경제살리기에 전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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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박홍률 시장은 안전도시 목포 만들기·경제살리기에 전념하라”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4.20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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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20일 “박홍률 시장은 안전도시 목포 만들기·경제살리기에 전념하라”라는 논평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해양힐링랜드 데크공사가 안전은 뒤로 한 채 날림 부실공사로 진행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며, “해상데크 공사 공정률이 35%나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목포시의 관리감독 부실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임기 말 행정누수 인지, 안전은 뒤로 한 채 치적 쌓기에 급급해서 이뤄진 부실 공사인지 이 같은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박홍률 시장은 관리감독 부실과 안전불감증으로 벌어진 부실공사에 문제에 대한 대 목포시민에게 사과는 물론 대형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내년예산확보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념할 것을 다시 한 번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정소희기자

다음은 김종식 예비후보 논평 전문.

박홍률 시장은 ‘안전도시 목포 만들기·경제살리기’에 전념하라!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해양힐링랜드 데크공사가 안전은 뒤로 한 채 날림 부실공사로 진행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수평도 맞지 않는 기초공사를 한 것도 모자라 설계도면과 다른 공사를 하고 있으며 자재들을 녹이 슬어 흉물로 변하는 등 목포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부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상데크 공사 공정률이 35%나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목포시의 관리감독 부실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임기 말 행정누수 인지, 안전은 뒤로 한 채 치적 쌓기에 급급해서 이뤄진 부실 공사인지 이 같은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전문가가 분석하기를 “설계대로 시공된 것 같지는 않은데다 단순히 철근을 용접해서 붙여놓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파괴가 일어나게 될 것이고 더 심해지면 도미노처럼 교량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겠다”라고 지적해 안전문제를 놓고 목포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4주기와 안전을 날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는 다짐을 다시 되새겨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이 이달 들어 온 나라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목포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박홍률 목포시장은 안전은 뒤로 한 채 축제 개최에만 열을 올리고 선거에만 관심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러고 목포시는 세월호가 거취된 고하도에서 해상데크 공사를 추진하면서 누가 봐도 부실로 보이는 공사에 대해 급조된 변명만 내놓는 실정이다.

목포시의 고용위기지역 ‘지각신청’에 이은 해상보행교 부실공사는 현재 목포시의 행정수준을 보여주는 단면의 하나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박홍률 시장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박홍률 시장은 관리감독 부실과 안전불감증으로 벌어진 부실공사에 문제에 대한 대 목포시민에게 사과는 물론 대형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내년예산확보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념할 것을 다시 한 번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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