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한영대학은 4월 19일과 20일 양일동안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재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여수상공회의소·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8년 상반기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 특강 및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 ‘역량기반 자기소개서 스토리텔링 및 면접전략 실전의 실습’, ‘찬반토론면접, Team build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석유화학공정과 조도현 학생은 “취업을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답답했는데 취업 컨설팅을 통해 나만의 차별화된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미라 한영대학 취∙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만의 입사서류와 경력개발 계획표를 완성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한영대학은 PASS(Preparation, Ability, Success Stage프로그램을 입학부터 취업 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맞춤형 취업지도 등을 통해 국가산단 특성화 계열은 대기업에 200여 명이 취업하는 등 취업율이 80%를 넘고 있으며 간호학과는 취업율이 95%를 넘는다”고 밝혔다.

한영대학 임정섭 총장은 “최근 연어가 회귀하듯 타 지역으로 나갔던 4년제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한영대학으로 재입학하고 있다”며 “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공학계열, 간호학과 취업율을 전국 Top 10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은 “석유화학관련 학과를 신설해 젊은 청년들이 지역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취업캠프 운영을 통해 산․학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박성진 본부장도 “금번 취업캠프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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