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사브르 3위, 에뻬 3위 거양
전남도청 펜싱팀은 지난 22일(일)부터 24일(화)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40여 개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20회 한국실업연맹 회장배 전국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여 금 1개, 동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 에뻬 종목에 출전한 유진실(31) 선수는 결승에서 광주서구청 강영미 선수를 11:1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 참가한 김향은(28, 에뻬)선수와 김지현(25, 사브르)선수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 출전한 전남도 펜싱팀은 에뻬(유진실, 이유진, 하지영, 김향은, 강수린)와, 사브르(김보명, 양한나, 최다희, 김지현, 이슬) 종목에서도 각각 3위를 입상하는 등 전남 펜싱의 최강 면모를 보여줬다.
전남도청 펜싱팀은 작년 충북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에뻬에 출전한 유진실 선수의 금메달과 단체전 에뻬, 사브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남체육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전남도청 김용율 펜싱팀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오는 10월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훈련을 열심히 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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