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최근 사회복지시설·단체 회계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회계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진도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이 지원 받고 있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보조금의 집행절차, 관행적 보조금 부당 집행 사례 방지와 보조금 관리 기준 등을 함께 설명했다.

시설 회계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군민의 세금으로 받는 보조금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대한민국 1등 청렴군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