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대덕읍 산정마을에서 ‘2018년 산정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강진소방서 대덕119지역대, 대덕파출소,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중앙정부의 안전관리 강화방안 정책에 발맞춰 실시된 이번 훈련은 태풍, 집중호우, 지진 등 비상상황에 있어 주민들의 위기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기 위해 실시됐다.

산정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지침에 따라 주민대피 및 피해지역 통제 등 실제상황에 준해 실시됐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뜻하지 않은 비상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