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18:36 (토)
광주광역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전시.체험시설 입찰공고
상태바
광주광역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전시.체험시설 입찰공고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8.05.1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자연재난 등 21개 체험시설 … 7월 최종 사업자 선정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의 전시.체험시설 설치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에 이어 23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40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제안서를 접수한 후 7월 초 제안서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추진을 마치고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분야는 7월부터 설계 및 제작.설치 과정을 통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건축분야는 7월 건축설계공모를, 2019년 6월 건축공사 사업자선정 및 착공을 시작으로 최종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입찰공고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며 “광주시의 안전문화를 대표할 수 있도록 설계와 건축, 디자인까지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지진 등 자연재난과 지하철 사고 등 도시재난, 보행사고 등 생활안전사고 등에 대해 생애주기별로 안전체험을 하는 시설이다. 북구 오치동에 연면적 6,68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6개 체험존과 21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덕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